고혈압 진단 기준 2가지에 대해서, 130/80mmHg가 넘을 경우 고혈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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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나 마트에서 혈압을 재고 난 후 130mmHg/80이 넘어가거나 심지어 150mmHg를 초과해서 놀란 적이 있으신가요? “내가 혹시 고혈압인가”라며 놀란 마음으로 해당 글을 찾으신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8년에 국내 고혈압 가이드라인 일부가 개정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한고혈압학회에 의하면 국내 고혈압 진단 기준은 기존 140/90mmHg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30/80mmHg이 나오신 분들은 아직은 고혈압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나, 새롭게 정한 고혈압 진단 기준 의해서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현재 본인의 혈압 상태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 살펴보신 후 주의혈압 단계인지,고혈압 전(前)단계인지 고혈압 기준 수치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글의 목록

  1. 고혈압이란?
  2. 고혈압 초기 징후
  3. 고혈압이 위험한 이유
  4. 고혈압 진단 기준 2가지

1. 고혈압이란? 

먼저 고혈압(High blood pressure)에 대해서 명칭의 정확한 의미를 알면 더 이해가 쉽겠죠? ‘평소보다 혈압이 높아진 상태‘라는 의미와 함께 ‘피를 움직이게 하는 압력이 필요 이상으로 높은 상태‘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고혈압으로 분류하는 기준, 즉 수치는 어떻게 될까요? 혈압은 맥박에서 수축기의 ‘최고 혈압’과 이완기의 ‘최저 혈압’의 두 가지 측정치로 요약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때의 정상 혈압은 수축시 100~140mmHg에 이완시 60~90mmHg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휴식기의 몸상태인데도 불구하고 혈압이 지속적으로 140/90mmHg 이상을 기록할 경우 흔히 말해 ‘고혈압‘이 있다고 진단을 하게 되는 것이죠.


2. 고혈압 초기 징후

혈압은 증상을 거의 동반하지 않습니다. 만약 고혈압 측정을 통해 혈압을 쟀을 때 수치가 너무 높아 고혈압으로 인식을 할 정도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의심이 될 때가 있죠. 고혈압이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어지러움, 현기증, 귀울림, 시력 저하가 있으며, 심한 경우 실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머리 뒷 부분이 찌릿하면서 두통이 오는 경우 고혈압에 의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이러한 증상들 중에는 고혈압이 원인이라기 보다는 이와 연관되어 나타나는 불안감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3. 고혈압이 위험한 이유

우리가 고혈압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지속적인 고혈압이 요인이 되어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을 높이기도 하고 심지어 사망까지 이어지게 하는 위험한 만성 질환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고혈압이 원인이 되어 뇌졸중, 심근 경색(심장마비), 심부전, 혈관 동맥류(예를 들면 대동맥류), 하지동맥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만성 신부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동맥 혈압이 일반적인 수치보다 조금만 더 높더라도 기대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혈압에 대해서 너무 겁먹지 마세요!

적절한 식이요법과 생활 방식에 변화를 주는 것으로 혈압 조절을 향상시켜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생활 습관 변화를 줬음에도 이러한 방식이 뚜렷한 개선이 보이지 않을 때는 약물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에 좋은 운동과 음식에 대해서는 추후에 포스팅을 통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2018년에 개선된 고혈압 진단 기준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이러한 기준을 통해서 본인이 현재 측정한 수치가 어디에 속하는지 참고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4. 고혈압 진단 기준 2가지

2018년 대한고혈압협회는 고혈압 진료지침에 따라 수축기혈압 120~129mmHg 이나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을 ‘주의혈압’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분류 했는데요. 수축기혈압 130~139mmHg 또는 이완기 혈압 80~89mmHg는 ‘고혈압 전(前)단계’로 정했습니다.

  • 주의 혈압 : 수축기혈압 120~129mmHg 또는 이완기혈압 80mmHg 미만
  • 고혈압 전(前)단계 : 수축기혈압 130~139mmHg 또는 이완기 혈압 80~89mmHg 미만
고혈압-진단
고혈압 진단

세계적인 추세인 130/80을 따르지 않는 이유

‘미국심장학회’와 ‘미국심장협회’에 의하면 성인 고혈압 진단 기준을 130/80㎜Hg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역시 미국 기준으로 잡는 것이 아닌가 했으나, 국내 고혈압 결론적으로 기존의 140/90mmHg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고혈압 진단 기준으로 130/80mmHg을 적용할 경우 아직까지 약간의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미국 기준으로 고혈압 진단을 할 30세 이상 성인 절반이 성인병 환자로 분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0대 이상의 인구가 많은 국내 인구 절반이 고혈압으로 진단받을 경우 많은 국민들이 약제비 등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현재 국내 고혈압 환자는 1000만여 명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만약 국내 기준이 아닌 미국 등의 고혈압 진단 기준인 130/80mmHg을 적용할 경우 고혈압 환자가 약 1900만명(약 2배)까지 폭증 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대신 ‘고혈압 전(前)단계’라는 용어를 사용함으로서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동시에 이를 통해 고혈압 관리에 더 신경쓸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30/80mmHg 초과되지 않는다면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다만 추후 고혈압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소지도 있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할 시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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